암종별정보

정의

목의 전면에 튀어나온 부분 즉 울대의 2-3cm 아래에 나비모양을 한 장기를 갑상선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암은 양성 결절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며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95% 이상은 유두암이며 이외에도 여포암, 수질암, 저분화암,
미분화암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갑상선암 발생현황 갑상선암은 2015년 우리나에서 발생한  전체 암 중 11.7%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위험요인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발병률을 높이는 인자로는 방사선 누출, 유전적 요인,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이 보고되며 최근에는 비만한 경우에
갑상선암 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됩니다.

예방

갑상선암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서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나이가 어릴수록 머리와 목 부위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과다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피할 수 없는 경우 (악성종양치료) 에는 갑상선종 발생 등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만을 피하기 위해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적절한 운동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으나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목의 종괴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목에 덩어리가 명확하게 만져질 수 있고 종양의 성대신경 침범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로 나타날 수 있으며
종양이 커짐에 따라 삼키기가 어렵거나 숨이 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을 진단받으신 분들 중에서 피곤함이나 무기력감,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갑상선암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진단

갑상선 결절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입니다. 결절이 있을 경우, 갑상선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갑상선 초음파
유도하에 가는 주사 바늘로 갑상선 세포를 뽑아내어 악성세포 유무를 확인하는 세침흡인검사를 하게 됩니다.
진행성 갑상선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컴퓨터단층검사(CT)를 통해 갑상선암의 주위 조직 침범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입검사

치료

갑상선암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이며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수, 주변조직 침윤,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서 갑상선 전절제 또는 엽절제를
시행하며 림프절 절제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면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재발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의 부작용

일반적으로 갑상선암 수술의 합병증은 낮으며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성대신경 손상(목소리 변화), 부갑상선 기능저하 증(저칼슘혈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이 있으며 수술 후 자국도 다소 남습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의 경우 치료 준비를 할 때 3-4주일 간 갑상선호르몬 약을
복용하지 않아 생기는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고, 목의 부종, 미각의 변화, 침샘염, 침분비장애 등이 일 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으며 갑상선암에 의한 사망은 매우 드물지만 비교적 재발률이 높으며 재발할 경우 재수술 및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5년이나 10년 이후에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추적 관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