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종별정보

정의

신장(콩팥)은 횡격막 아래 척추의 좌우에 한 쌍으로 위치한 장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장암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 (85% 이상)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장의 종양은 신장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이며, 특히 원발성 신종양의 85% 정도는
악성 종양인 신세포암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신세포암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장암은 60~70대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2.0%로 10위, 여성에서는 1.2%로 1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험요인

▶ 환경적 요인 : 흡연 및 고혈압 등이 있으며, 특히 흡연은 적게는 30%, 많게는 2배 정도 암 발생률을 증가시키며 금연하면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일반적으로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은 적게, 과일과 채소는 많이 섭취함으로써 신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기존 질병 요인 : 장기간의 혈액투석 환자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유전적 요인에는 몇 가지 염색체의 이상으로 인해 신장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신장은 후복막쪽에 분리되어 위치하기 때문에 암이 생긴 후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무증상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초음파와 같은 비침습적 영상검사가 많이 시행 된 이후로 많은 신장암이 우연히 발견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장암의
전형적인 3대 증상은 옆구리 통증, 혈뇨, 배에서 혹 덩어리가 만져 지는 경우 이고 비 특이적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이 있습니다.

진단

신장암의 진단은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열 (CT), 자기공명영상 (MRI) 등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최근들어 세침흡인검사 대신
보다 굵은 침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침생검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은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과거에 비해
상당히 조직학적 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보고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크기가 작은 신장 종물의
진단 및 감별에 있어서 침생검을 통한 조직학적 진단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조직검사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 하고 있습니다.

치료

신장암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는 신장과 그 주위 정상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하고
신장암의 경우에는 개복 또는 복강경,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신적출술이나 부분 신절제술이 주로 시행됩니다. 특별히 신장암이
다른 한 장기로만 전이된 경우에는 종양만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외의 치료 방법으로는 면역요법,
호르몬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지만, 치료 효과는 아직까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봇 수술 장면

치료의 부작용

수술에는 일반적인 수술에 따른 합병증인 출혈, 감염, 수술 후 통증과 함께 장폐색, 기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시에는 피로감, 피부병변, 구내염, 오심 등과 함께 혈액학적 이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간이능 이상이나 갑상선 기능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화학요법 시행 시에는 과민반응, 오한 및 발열, 오심 및 구토,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체중감소, 골수 기능 부전 등이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신세포암의 수술 후 재발은 대개 1~2년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전이가 가장 잘 발생하는 장기는 폐이고, 그 다음 뼈나 간으로 전이가 활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