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간호

피로, 허약감

피로와 허약감은 신체적, 정신적, 감성적으로 지친 기분을 말합니다. 암관련 피로는 암의 발생과 함께 나타났거나 암의 치료과정 중에 생기는 여느 때와
다른 지속적인 피로감으로 말기암 환자의 70% 이상에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에서 피로는 “암과 그 치료에 따른 피곤함과 기진맥진에 대한 주관적인
감각으로 고통스럽고 지속적이면서 최근 활동과 무관하며 일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증상” 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일반적인 피로가 휴식을 통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한데 반하여 암 관련 피로는 휴식을 취하여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환자들은
암과 관련된 통증이나 구토, 우울보다도 이런 암과 관련된 피로가 가장 고통스러운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피로는 수면, 통증, 사회생활, 능력 및
일상생활 수행력에 여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 증상입니다.

다음의 증상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 아무 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기진맥진한 느낌.
  • 일상 생활(씻기, 식사, 움직이기 등)이 귀찮고, 외모에 관심이 없음.
  • 어떤 일을 수행할 의욕이 없고, 집중하기 힘듦.
  • 잠을 많이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고, 너무 많은 수면을 취함.
  • 심한 경우 슬프고 좌절한 느낌이듬.

관리방법

1) 영양증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 경우에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에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 낮잠이나 휴식 후에 먹는 것이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복합 탄수화물 식품을 선택해서 드세요.
  • 혈액이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데 필수적인 단백질 식품을 먹도록 하세요.
  • 설탕이나 당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하세요.
 
이런 음식을 드세요 이런 음식은 되도록 피하세요

(복합 탄수화물)
흰밥보다는 잡곡밥,
통밀빵, 각종 채소와
과일등 (단백질)
육류나 생선
두부, 콩,
우유, 치즈 등

사탕, 초코렛, 청량음료, 기타 설탕이나
당분이 많이 들어간 과자나 케이크

2) 수면 증진

  •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하세요.
  •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30분 정도의 낮잠도 좋습니다.
  • 복합 탄수화물 식품을 선택해서 드세요.
  • 잠자리에 들기전 정신을 자극하는 텔레비전이나 책 같은 것을 피하세요.
  • 20분정도의 산책은 숙면을 위해 좋지만, 밤에 운동은 숙면에 방해할 수 있습니다.

3) 운동

운동은 신체적 기능을 좋아지게 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이며, 편안감과 집중력, 식욕과 수면을 증가시킵니다.
오랫동안 누워서만 지내면 관절 경직, 근육 약화, 욕창, 변비, 입맛 없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근육을 움직이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 운동전에 신체 상태를 확인 후 심혈관계 질환이나 만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
    최근에 수술한 경우는 전문의와 상의한 다음 운동을 시작 하세요.
  • 뼈에 암이 전이된 경우, 열이 나거나 급성 감염 상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출혈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도 전문의와 상의한 다음 운동을 시작하세요.

4) 그외

  • 적절한 활동과 휴식을 병행 하세요.
  • 가장 기운이 날 때 가장 중요한 일을 하도록 하세요.
  • 힘든 집안 일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 움직일 수 없어 누워서만 지내는 경우라도 관절 운동을 하거나 자주 체위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에게 알려야 하는 경우

  • 24시간 이상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지쳐 있는 경우.
  • 점점 더 쇠약해 지는 경우.
  • 혼돈, 정신 착란이 온 경우.
  •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