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0월 1일(화) 성빈센트홀에서 2024년 ‘올해의 빈센트인’을 시상했다.

올해의 빈센트인은 인사팀 장진환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현금 100만원 및 고급호텔뷔페 식사권이 수여됐다.

‘올해의 빈센트인’은 매년 9월 27일 병원의 주보성인인 빈센트 성인의 대축일을 맞아,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을 보살피면서 참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생활하는 교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진환 차장은 오랜 기간 성당에서 빈첸시오회, 레지오 마리애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 내 봉사단을 창설하고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웃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진환 차장은 ”빈센트인이라는 타이틀에 어깨가 무겁지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성인의 영성을 본받아 주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이웃 돌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